LG, 삼성 2대 2 트레이드 김시래, 화이트 <-> 이관희, 믹스
LG와 삼성
LG와 삼성이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 삼성 트레이드하는 선수 모두 프랜차이즈 스타인 데다 팀에서 비중 있는 선수라 일부 팬들의 충격이 큰 트레이드다.
지난번 오리온, 모비스, KCC 이후 또 다시 큰 트레이드가 터지며 KBL의 지각변동과 리그가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물론 해당팀의 일부 팬들은 아쉬움이 남고 화가 나는 트레이드일 수 있다.
표면적 트레이드
LG와 삼성의 2대2 트레이드 선수 구성을 봤을 때 “뭔가 더 있다”라고 생각이 되는 트레이드였다. 누가 봐도 LG가 손해를 보는 트레이드이기 때문이다.
LG는 최근 장신라인이 부상을 당하면서 높이가 많이 낮아졌다. 그것으로 인해 높이가 조금 더 높은 믹스를 트레이드한다는 것은 부차적인 것이다.
김시래 역시 높은 연봉으로 인해 샐러리캡을 비우며 FA가 다가올 이관희랑 트레이드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냥 김시래를 무료로 주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또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김시래의 영향은 크기 때문에 무언가 더 큰 이익이 있지 않고서야 이유가 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특히나 LG팬들은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시래를 갑작스럽게 보낸다는 것에 분노하고 있다. 삼성팬 역시 이관희를 보내는 것에 아쉬워하고 있다.
LG는 무엇이 이득일까?
LG는 현재 전력이 좋은편은 아니다. 또한 조성원 감독 부임 후 로고를 바꾸고 연습 경기장을 옮기는 등 변화의 바람을 불었다. 이제 막 부임한 조성원 감독의 스타일로 판을 짜야하기도 할 것이다.
김시래를 보내면서 얻어올 것은 무엇일까? 조성원 감독은 트레이드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삼성 쪽에서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삼성 쪽에서 제안했지만 LG의 조건으로 인해 고심할 정도라면 트레이드에 대한 무언가가 더 남은 것 같다.
이후 트레이드 기사에서 2:2 트레이드에 대한 후속 트레이드는 6월에 성사된다고 한다.
팬들은 남은 트레이드에 대해 꽤 비중이 있는 선수가 트레이드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또한 내년 신인 드래프트에 좋은 선수들이 나오기 때문에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놓고 한 트레이드가 될 수도 있다.
LG 다시한번 탱...킹?
LG는 거물급 신인 김종규가 나오던 해에 고의 패배 의혹을 받은 적이 있다. 순위가 낮을수록 1순위 신인 지명권을 뽑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결국 LG는 1순위 신인지명권을 획득하며 김종규를 뽑았다.
이때의 기억이 너무 좋았던 걸까? 내년 신인 드래프트에는 꽤 괜찮은 선수들이 나오고 어쩌면 이번에 고등학생임에도 국가대표로 뽑힌 여준석이 지원할 수도 있는 시즌이다.
신인 드래프트를 잘 뽑고 리빌딩을 잘한다면 단숨에 위협적인 팀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 LG는 이런 의혹을 받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KBL에 트레이드 바람이 불면서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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