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L 남자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결과 20년 만에 신인 드래프트 1순위를 가져간 삼성 이상민 감독은 끝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흔하지 않은 최대어 차민석을 지명했다. 차민석은 고등부로 나온 최초 1순위를 만들어냈다. KT는 아쉬운 가드라인을 보강하기 위해 정통 포인트가드 스타일에 가까운 박지원을 뽑았다. 박지원은 여자 농구선수 박지현의 오빠이기도 하다. 현대모비스는 가드부터 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한 장신 가드 이우석을 뽑았다. 이우석은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한 선수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각 팀의 감독들이 뽑인 선수들을 살펴보면 감독들의 성향과 많이 닮아있다. 감독들과 신인선수들이 얼마만큼 시너지를 내며 성장할지 기대해본다.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규정 2020 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