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헤인즈는 KBL 무대를 이어갈 수 있을까? 애런헤인즈 작년까지 KBL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던 애런헤인즈는 올해 SK와 재계약을 하지 않게 되면서 KBL에서 12 시즌 연속으로 뛰고 있던 기록이 끝나는 듯했다. 애런헤인즈는 2008년 서울 삼성 썬더스를 시작으로 울산 모비스, 창원 LG, 서울 SK, 고양 오리온 등의 팀을 거쳐갔다. 본인 스스로도 한국이 제2의 고향이라 할 정도로 애정이 깊다. 기술적인 농구로 KBL 무대를 활약했던 애런헤인즈는 몸싸움에 대한 반칙 판정이 관대해지고 신장제한 폐지로 경쟁력 있는 외국인 용병들이 들어오면서 하락세를 밟았다. 나이 또한 노장 선수인 만큼 세월을 무시할 수 없었다. 한 때 애런헤인즈는 득점기계 그 자체였다. 얄미울 정도로 득점을 하고 반칙을 잘 얻어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