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헤인즈는 KBL 무대를 이어갈 수 있을까?

2021. 2. 19. 06:00

애런헤인즈는

KBL 무대를

이어갈 수 있을까?

애런헤인즈

 

작년까지

KBL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던

애런헤인즈는 올해 SK와

재계약을 하지 않게 되면서

KBL에서 12 시즌 연속으로 뛰고

있던 기록이 끝나는 듯했다.

 

애런헤인즈는

2008년 서울 삼성 썬더스를 시작으로

울산 모비스, 창원 LG, 서울 SK,

고양 오리온 등의 팀을 거쳐갔다.

본인 스스로도 한국이

제2의 고향이라 할 정도로 애정이 깊다.

 

기술적인 농구로

KBL 무대를 활약했던 애런헤인즈는

몸싸움에 대한 반칙 판정이 관대해지고

신장제한 폐지로

경쟁력 있는 외국인 용병들이 들어오면서

하락세를 밟았다.

나이 또한 노장 선수인 만큼

세월을 무시할 수 없었다.

 

 

한 때 애런헤인즈는

득점기계 그 자체였다.

얄미울 정도로 득점을 하고

반칙을 잘 얻어냈다.

 

또 SK의 작전이

애런 1, 애런 2, 애런 3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믿고 맡기는 해결사였다.

 

최근 애런헤인즈가

KBL 프로구단의 부름을 받고

한국에 들어와 인천에서

자가격리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지방팀 중 하나일 것이라는 이야기에

농구팬들은 어느 팀일지 추측하며

궁금증이 더해졌다.

 

 

사실 지금

헤인즈를 데려갈만한 팀이 없다.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인 용병 수준이 높아진 데다가

헤인즈의 몸이 예전 같지 않기 때문이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모비스에서 맥클린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모비스와 헤인즈가 접촉했고

테스트를 하기 위해

일단 한국에 들어온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 맥클린이 이 이야기를 들었는지

수비에서 쏠쏠한 활약을 하며

모비스의 연승 행진을 도왔다.

이로 인해 헤인즈로

교체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맥클린이 못해도

헤인즈로 교체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인 것 같다.

 

어쨌든 반가운 얼굴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인지,

혹시나 다른 팀에서

KBL의 잔뼈가 굵고 한국에 와있는

애런헤인즈를

쓸 상황이 올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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