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경기 울산 현대모비스 93 : 99 창원 LG 전반 모비스가 1010점 차를 리드하며 앞서 나갔지만 어수선한 모습이 많이 보였다. 양동근의 부재가 커 보였다.. 김민구, 이현민, 서명진이 돌아가면서 리딩을 했지만 불안정했다. 김민구는 공격력이 좋으나 차분함이 필요해 보였다.. 이현민의 리딩이 제일 안정적이지만 한 번씩 하는 실수가 흐름을 끊는다. 서명진은 사이즈와 경험 부족 보완이 필요하다. 모비스의 가드진이 아쉬운 부분이다. 모비스의 FAFA 이적생들은 유재학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짧은 시간에 비해 어느 정도 적응한 모습이다. 하지만 정규리그를 치르기 위해서는 손발을 좀 더 맞춰야 할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승호이다. 기승호는 팀의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