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V6 우승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5차전에서
74 대 57로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했습니다.
삼성생명은 V6,
6번째 우승이지만
마지막 우승이
2006년 여름리그 우승으로
오늘 다시 우승하기까지
무려 15년이 걸렸습니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외국인 선수가 없던 시즌이었고
플레이오프 또한
기존 3팀 진출에서
4팀이 진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은
일찍이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확정짓고
정규시즌에도
플레이오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임근배 감독은
그동안 준우승만 2번을 하며
우승의 문턱에서
아쉬움을 남겼었습니다.
하지만 팀 선수들을 믿고
꾸준한 선수 육성을 통해
6번째 시즌만에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4위의 반란,
간절한 마음들이 모였다.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인 만큼
정규리그와는 달리
경험이 많고 정신력이 강한 팀이
더 강한 면모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4위 턱걸이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이지만
베테랑들이 많고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팀이었습니다.
삼성생명은
15년간 우승이 없었고
임근배 감독은
준우승을 2번 한 아쉬움이 있고
이제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김보미를 중심으로
김한별, 배혜윤 등
우승에 목마른 선수들이 많았고
그들의 간절함이
너무나도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김보미의 투혼을 불사르는 모습이
다른 후배 선수들에게
큰 자극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승을 해야만 하는
그 간절한 마음들이 모여
삼성생명의 우승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은 4위였던 삼성생명이
정규리그 1위, 2위 팀을 모두 꺾으며
우승하는 드라마를 만들어내면서
많은 팬들이
여자농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낀 시즌이었습니다.
KB스타즈 역시
삼성생명과 한 경기 한 경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치면서
멋진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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