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L 신인 드래프트 일정 (얼리 드래프트, 남자농구)
2021 KBL 신인 드래프트
· 다음 달 9월 11일부터 열리는 2021 MG 새마을금고 컵대회가 끝나고 나면 9월 28일에는 2021 KBL 신인 드래프트가 열리게 됩니다. 각 팀들은 FA, 트레이드에 이어 팀 포지션 보강과 미래를 설계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또 신인선수들이 시즌 중 즉시 전력이 되기는 힘들지만 팀의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잘 뽑아야 합니다.
· KBL 신인 드래프트는 8월 27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9월 3일 실기 테스트 결과 발표, 9월 6일 참가 선수 공시 과정을 거쳐 9월 8일 순위 추첨을 하게 됩니다. 순위는 작년도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확률을 달리 가져가고 공을 뽑아 순위를 정합니다. 작년에 성적이 좋지 못했던 창원 LG, 원주 DB가 1순위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얼리 드래프트 선언
· 이전에는 대학교 4년을 마친 후 프로에 입단하는 것이 대다수였지만 최근 일찍이 저학년에 드래프트를 지원하여 프로에서 배우려고 하는 선수들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송교창, 양홍석, 서명진 등이 얼리 드래프트로 프로에 와서 활약하고 있고 작년에는 고교 졸업 후 드래프트에 지원한 차민석이 전체 1순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 올해에도 연세대 1학년 김동현, 중앙대 3학년 신상혁, 한양대 3학년 이승우, 연세대 2학년 이원석 등이 얼리 드래프트를 선언하며 나왔습니다.
· 올해 신인 드래프트는 고려대 하윤기와 연세대 이정현이 주목받고 있고 이창수 선수의 아들 이원석 또한 안정적이고 성장 속도가 빨라 많은 구단들이 탐을 내고 있습니다.
2021 KBL 신인 드래프트 구단 순위
8일에 열렸던 KBL 남자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에서 10개 팀의 드래프트 순서가 정해졌습니다. 작년 시즌 플레이오프를 진출하지 못한 창원 LG, 원주 DB, 서울 SK, 서울 삼성은 16%의 추첨 확률을 가져가고 플레이오프 6강 진출팀 수원 KT와 고양 오리온은 12%, 4강 진출팀 대구 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는 5%, 준우승팀 전주 KCC 1.5%, 우승팀 안양 KGC 0.5% 확률 가지고 추첨을 했습니다.
이번 2021 KBL 신인 드래프트 1순위는 가장확률이 많은 팀 중 하나였던 서울 삼성이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서울 삼성은 2년 연속 신인 드래프트 1순위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2순위부터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12%였던 수원 KT와 고양 오리온이 각각 2순위, 3순위를 가져가고 5%였던 울산 현대모비스가 4순위를 가져가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16%의 확률 가지고 있었던 구단들은 애써 웃음 지으며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1순위 서울 삼성2순위 수원 KT3순위 고양 오리온4순위 울산 현대모비스5순위 창원 LG6순위 서울 SK7순위 원주 DB8순위 대구 가스공사9순위 전주 KCC10순위 안양 K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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