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닉붐 검증된 캐디 라렌 영입

KT 소닉붐 검증된 캐디 라렌 영입

 

KT 소닉붐 검증된 캐디 라렌 영입

 

KT 소닉붐 캐디 라렌 영입

 

· 최근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기게 된 KT 소닉붐은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뛰었던 캐디 라렌을 영입했다. 서동철 감독은 이전부터 캐디 라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지난 시즌 캐디 라렌에 대한 트레이드 이야기도 있었다. 서동철 감독은 기동력 있는 외인을 선호하고 실제로 마커스 랜드리, 바이런 멀린스 등으로 재미를 봤었다.

 

· 지난 시즌 KT는 국내선수들이 활약했지만 외국인 용병에 아쉬움이 큰 시즌이었다. 때문에 검증되고 안정감 있는 캐디 라렌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다만 리그 후반 부상을 당했고 그 여파 없이 2021-2022 시즌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캐디 라렌

 

· 캐디 라렌은 1992년생으로 신장 204cm, 113kg이다. 2019-2020 시즌에 맥클린과 함께 LG의 2 옵션 용병으로 영입된 캐디 라렌은 뚜껑을 열어보니 맥클린 보다 나은 플레이와 타 팀 용병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선수였다. 공수 밸런스가 좋고 농구밖에 모르는 듯한 조용한 열정을 가진 선수이다.

 

· LG에 있을 때 멤버들이 받쳐주지 않아 홀로 고군분투한 경기가 많다. KT에는 골밑을 도와주고 공간을 넓혀줄 포워드 자원이 많고 KBL 최고의 가드 중 하나인 허훈과 같이 LG에 있었던 정성우가 있어 합이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팀에서 고군분투하다가 옆에서 도와주는 자원이 많으면 플레이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팀에서 신명 나는 농구를 할 수 있을지 기대해볼 대목이다.

 

 

우승 후보 KT 소닉붐

 

· 새로운 연고지 수원으로 옮기게 된 KT는 수원 KT 소닉붐으로 시작하는 첫 시즌이라는 새로운 느낌을 준다. 또 홈 경기장이 수도권이라 선수 개인의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다.

 

· 여기에 새로운 용병 캐디 라렌과 호흡이 잘 맞고 2 옵션 용병 또한 잘 뽑는다면 작년에 부진했던 외국인 용병 자리를 메울 수 있다.

 

· 김현민이 주장 자리를 내놓으면서 다시 자신의 농구에 집중하고 주장 김영환을 중심으로 삼성에서 영입한 베테랑 김동욱과 후배들을 이끌 수 있게 된 내부 요인 또한 팀을 두텁게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 김현민, 김영환, 김동욱, 김민욱, 양홍석, 박준영 등 탄탄하고 스피드 있는 3,4번 포워드 라인과 허훈을 받쳐줄 정성우를 영입하면서 박지원, 최진광과 함께 가드라인도 보강했다.

 

· 허훈이 부진할 경우 대체가 부담스러운 점과 라렌이 탑급용병을 만났을 때 얼마나 대처할 수 있냐에 따라 이번 시즌 성적이 달라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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