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2일 부천 하나원큐 : 청주 KB스타즈
2020년 11월 22일 부천 하나원큐 : 청주 KB스타즈
WKBL 여자농구에 첫 관중이 입장을 시작하는 경기이다. 이 상징적인 경기에서 누가 승리를 가져갈까?
부천 하나원큐 스타팅 라인업
시지현, 고아라, 강이슬, 양인영, 이정현
청주 KB스타즈 스타팅 라인업
심성영, 최희진, 강아정, 김소담, 박지수
1 쿼터 부천 하나원큐 12 : 20 청주 KB스타즈
KB스타즈의 압도적 경기력 속에 박지수가 휴식을 취하고 염윤아가 발목 부상 이후 복귀했다.
박지수가 쉬는 사이 강이슬의 활약으로 벌어진 점수차를 차츰 좁혀나갔다.
1분안쪽으로 들어온 상황에서 다시 KB스타즈는 박지수를 투입하였다. 박지수는 블락에 이은 득점을 하며 1 쿼터를 마무리했다.
2 쿼터 부천 하나원큐 30 : 43 청주 KB스타즈
하나원큐는 강이슬과 강유림의 3점포로 점수를 3점 차로 좁혔다. 작전타임 이후 KB스타즈는 강아정의 3점과 김소담의 득점으로 다시 벌어지는가 싶더니 강이슬이 다시 한 번 3점 슛을 성공시켰다.
KB스타즈의 김소담은 1쿼에 많은 득점을 한데 이어 3점까지 성공시키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퓨처스리그에서 mvp를 수상한 이지우가 데뷔전을 가졌다. 들어오자마자 인사이드로 좋은 패스를 보여주었다.
심성영 3점마저 3점에 성공하며 2쿼터 3점 화력 대결이 펼쳐졌다.
2 쿼터 막판 하나원큐 연속 턴오버를 하며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
3 쿼터 부천 하나원큐 46 : 59 청주 KB스타즈
3 쿼터에는 하나원큐의 에이스 강이슬이 활약하며 KB스타즈를 추격했다. 돌파를 통한 득점과 3점 슛 (4개째)을 기록했다.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이되는 박지수는 허슬플레이에 이은 패스, 블락 후 득점, 스틸 등 여러 방면에서 탄탄한 활약을 했다.
KB스타즈의 김소담은 3점슛을 3 쿼터에도 성공하며 군더더기 없는 활약을 보였다. 이 선수가 오늘만 이런 경기를 한 것인지 그동안 왜 알려지지 않았던 것인지 궁금했다.
4 쿼터 부천 하나원큐 64 : 81 청주 KB스타즈
승부가 빠른시간에 이미 기울었다. 앞으로도 KB스타즈를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아 보였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KB스타즈에 조수민은 데뷔전을 가졌다. 들어오자마자 득점에 성공해 기분 좋은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김소담은 4 쿼터에도 3점 슛을 성공시키며 개인 커리어 최대득점인 26득점 8리바운드 3점슛 4개를 기록했다. 30분을 뛰고 기록한 것이어서 더욱 놀라웠다.
KB스타즈는 5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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