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3일 BNK 썸 : 삼성생명
2020년 11월 23일 BNK 썸 : 삼성생명
BNK 썸 스타팅 라인업
안혜지, 이소희, 노현지, 구슬, 진안
삼성생명 스타팅 라인업
윤예빈, 이주연, 김보미, 배혜윤, 김한별
1 쿼터 BNK 썸 18 : 16 삼성생명
1 쿼터 시작하자마자 BNK 썸은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소희의 컷인, 안혜지의 돌파 등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며 10 : 0을 만들었다. BNK가 10점을 몰아칠 동안 삼성생명은 인사이드 득점을 계속 놓쳤다. 10점을 내주고 나서야 김한별이 첫 득점을 했다.
하지만 이후 김한별과 배혜윤이 살아나며 점차 추격했다. BNK썸의 초반 활발한 움직임은 점차 줄어들고 있었다.
2쿼터 BNK 썸 27 : 38 삼성생명
2쿼터 박하나의 플레이가 삼성생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BNK는 삼성생명의 올 스위치 디펜스에 고전하며 2 쿼터 9점에 그쳤다.
3 쿼터 BNK 썸 51 : 54 삼성생명
3 쿼터 BNK 썸은 다시 적극적으로 플레이했다. 진안은 훅슛에 이은 앤드원을 얻어냈고 구슬이 연속 3점포를 꽂으며 폭발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삼성생명에는 배혜윤이 있었다. 배혜윤은 인사이드에서 꾸준한 득점을 올리며 대응했다.
3 쿼터 중반쯤 두 팀은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소강상태가 지속되었다. 마음이 급한 두 팀이었다. 배혜윤에 어시스트에 이은 김한별의 득점이 침묵을 깼고 BNK에서는 구슬이 또 한 번 3점 슛을 성공시키며 벌어졌던 점수차를 3점 차로 좁혔다.
4 쿼터 BNK 썸 73 : 82 삼성생명
4 쿼터 초반 진안의 연속 득점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이소희가 3점과 유파울을 얻어내면서 BNK는 중요한 기회를 맞았다. 이소희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헬드볼을 만들어내며 공격권을 가져왔다. 가져온 공격권은 진안이 공격 리바운드 후 앤드원을 만들어내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는 듯했다.
하지만 삼성생명 윤예빈의 3점을 시작으로 박하나의 3점, 다시 윤예빈의 3점이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고 배혜윤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승부가 기울었다.
4 쿼터 BNK 이소희의 승부욕과 활약이 돋보였지만 삼성생명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경기 운영에 지고 말았다. 1분 안쪽에 남았던 시간에 1라운드 2순위에 지명된 조수아가 데뷔전을 가지기도 했다.
배혜윤 28점 9 리바운드 5 어시스트를 하며 조용히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마치 남자농구에 함지훈 같은 느낌이었다. 여자농구는 이번 시즌 외국인 용병이 없어서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상당하다. 여자 농구는 외국인 용병 선수가 없는 것이 더 다양한 공격 루트와 선수들이 살아나는 것 같다.
🏀 2020년 11월 22일 부천 하나 원큐 : 청주 KB스타즈
🏀 현대모비스, 오리온, KCC 이종현과 최진수를 비롯한 삼각 트레이드
🏀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WKBL 신인 드래프트
🏀 남자 프로농구 KBL 역대 우승팀, MVP,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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